왓챠플레이 꼭 봐야되는 띵작 미드 추천: 킬링이브, 와이우먼킬, 위기의 주부들, 닥터포스트 (부부의 세계)
오늘은 왓챠플레이에서 꼭 봐야되는 띵작 미드 추천드릴게요!
총 네가지를 추천드릴건데요. 킬링이브, 와이우먼킬, 위기의 주부들, 닥터포스트 순으로 설명드릴게요.
왓챠플레이 입문자라면 이 작품들은 꼭꼭 보셔야할정도로 하나하나가 다 재밌어요.
한번 플레이를 누르면 8시간동안 침대에 누워서 드라마 보고있는 내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
자가격리중이라 저는 살찐자에 (원래도 그랬지만 요즘에는 더) 침대와 물아일체 중입니다.
네가지 작품 다 재밌지만 특히 킬링이브와 와이우먼킬 추천드려요~!

1. 킬링이브 (Killing Eve)
- 왓챠익스클루시브 (Watcha Exclusive)
킬링이브는 시즌 1-3까지 있는데요.
인기에 힘입어 현재 시즌3는 6월 말 공개 예정입니다.
<2019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작>
<왓챠 회원들이 가장 보고싶어하는 상위 1% 작품>
킬링이브에 걸려있는 타이틀만 하더라도 이 작품이 재밌을거란걸 바로 알 수 있죠.
특히 킬링이브는 왓챠 익스클루시브작이라 오직 왓챠에서만 보실 수 있어 이 이유 하나만으로 충분히 왓챠 구독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!
[이브] 역할을 맡은 산드라 오는 특히 부모님이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간 ‘이민 2세대’라 더 정감이 가는 배우같아요.
물론 엄마랑 한국말로 통화하는 연기하실 때는 한국말이 정말 어눌하시더라구요. 한국말은 잘 못하시는 것 같았어요.

킬링이브 줄거리
범죄 심리에 병적인 흥미를 가진 영국 정보국 요원 이브, 청부 살인에 희열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. 알 수 없는 집착에 사로잡혀 서로를 쫓기 시작한다.
청부 살인업자 [빌라넬]은 자기를 쫓는 [이브]를 보고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게돼요. [이브]가 자신을 바라봐주길 원하며, [이브]의 관심을 끌려고 합니다.
시즌 2에선 새로운 여성 청부업자가 등장하는데, [빌라넬]은 새로운 방식의 청부 살인을 저지르며 [이브]는 자신을 잘 알기때문에 분명 그녀가 자신의 범죄임을 알 것이라 확신하죠.
둘의 관계는 미묘하면서도 참 복잡해요. [이브]도 [빌라넬]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보이는 것이 흥미진진한 포인트!


그래서 시즌 3 언제 나온다구요? 대기타고 있습니다. 열일해줘요 왓챠직원님들~
킬링이브는 유튜브 영화추천해주는 채널에서 처음 소개영상보고 흠뻑 빠져서 언제쯤봐야지! 하고 미뤄놨던 작품 중 하나인데, 진짜 재밌더라구요.
호평이 가득한 이유가 있었고, 개인적으론 시즌2보단 시즌1이 더 재밌습니다. 시즌2가 좀 더 천천히 흘러가는 분위기라면, 시즌 1은 빠르고 뭔가 더 자극적이었던 것 같아요. 진짜 하루만에 다봤네요.

2. 와이우먼킬 (Why Woman Kill)
- 왓챠익스클루시브 (Watcha Exclusive)
<500일의 썸머> 감독, <위기의 주부들> 작가 작품
1963년, 1984년, 2019년 패서디나의 한 집을 거쳐간 세 여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.
현모양처 베스 앤, 사교계의 여왕 시몬, 다자연애를 즐기는 변호사 테일러.
이들에게 유일한 문제는 단 한 가지, 남편!
이혼 대신 살인을 택한 아내들의 치밀한 계획이 펼쳐진다.
세상에.. 와이우먼킬은 킬링이브보다 더 재밌어요.
최근에 위기의 주부들 정주행 중인데, 같은 작가 작품이더라구요. 이 작가 천재라고 생각합니다. 진심.
한 집에서 살아간 1963년 [베스 앤], 1984년 [시몬], 2019년 [테일러]의 이야기를 담고있어요. 중요포인트는 각 시대마다 이 집에서 살인이 한번씩 발생했습니다.
작가가 무려 극초반에 ‘살인’이 일어났다고 미리 스포하고 가는 작품입니다. 더 중요한건, 누가 죽었는지 몰라요.
시청자들이 드라마 보면서 누가 죽을지 예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(어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). 진짜 끝날때까지 누가 죽을지 몰라요!
개인적으로 [시몬]을 연기한 루시 리우에게 푹 빠졌어요. [시몬]과 루시 리우 역할 너무 찰떡아닌가요?
와이우먼킬보면서 [시몬]과 같은 삶을 살고싶다고 생각했어요. 너무나 멋진 역할.
네 작품 중 시간이 없어 하나만 봐야한다면, 저는 무조건 와이우먼킬 고를거에요.

3. 위기의 주부들 (Desperate Housewives)
<최근 한달간 시청률 상위 5% 작품>
<미국 골든 글로브 TV작품상 - 코미디 부문>
<왓챠 회원들이 가장 보고싶어하는 상위 1% 작품>
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저마다 하나씩 비밀을 안고 있는 미국 중산층 주부들의 일상과 어두운 일면을 그려낸 블랙코미디
시즌1부터 8까지 롱런한 작품으로, 시즌1은 무려 2004년작으로... 16년 전 드라마입니다.
16년 전 드라마라고해도 재밌어요. 미국드라마답게 막장 장난아닙니다.
드라마 전체에서 강조하는 모토는 'Everyone has a little dirty laundry'. 즉, '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' 라는 뜻으로 이웃들의 비밀에 관한 얘기를 시즌 전체에 걸쳐 하고 있다. 친하게 지내는 이웃이지만 숨겨진 비밀을 간직하고 있고, 친한 친구라도 말 못할 비밀이 하나둘씩 밝혀지며 주부들에게 '절망적인(desperate) 위기'가 매번 찾아오고, 필사적(desperate) 대응하는 과정에서 네 주부의 우정 또한 깊어져 간다.
주인공들은 모두 이웃이지만 다들 숨기고 있는 큰 비밀이 하나씩 있고, 그 비밀은 언젠가 터지게됩니다. 막장이고 미국정서라 이해가 잘 안될때도 있지만, 어쨌든 꿀잼.
미국정서 중에 제일 이해안가는게 남편이랑 남편불륜녀가 피크닉갈 때, 친딸도 같이 보내는거..? 이혼한 전남편 얼굴 보기도 껄끄러운데, 불륜녀랑 얼굴 마주치는 일이 많다니~ 미국 정서는 이해하기 힘들어요.

4. 닥터 포스터 (Doctor Foster)
우리나라에서 열풍이었던 ‘부부의 세계’ 원작 드라마입니다.
최고의 의사 젬마는 완벽한 삶을 살아가는 듯 보이지만 남편 사이먼의 외도를 눈치채고 고민에 빠진다. 젬마와 사이먼을 둘러싼 갈등은 주변 인물들까지 파국으로 몰고 간다.
닥터 포스터는 꿀잼 개막장 불륜드라마입니다. 부부의 세계 원작이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! 시즌 1-2로 구성돼있습니다.
왓챠추천작 네가지 모두 평균 평점 4점 이상의 유명하면서 재밌는 작품들이에요.
한국드라마에 질리신 분, 미국드라마에 한번 빠져보세요.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지만 개연성이 그럴듯하면서도 다음화를 누루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하게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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