몸에 독소를 싹 빼주는 새싹보리 효능과 부작용, 먹는법은?

 

 

최근 SBS의 한 프로그램에서 새싹보리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면서 새싹보리가 더욱 주목을 받고있는데요.

보리는 예전부터 건강식품의 하나로 여겨져 왔는데, 여기서 더 나아가 새싹보리라니.. 새싹보리는 처음 들어보는데요.

새싹보리는 최근 차세대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. 새싹보리는 파종 후 15cm정도 자란 어린 보리잎으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것은 물론 그 함량 역시 다른 식품들을 압도한다고 하는데요!

동의보감은 보리가 오곡 중 으뜸이라며 ‘오곡지장(五穀之長)’라고 언급하고 있고, 특히 덜 자란 새싹보리는 보리보다 영양소가 더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네요! 일반적으로 식물의 어린 잎은 다 큰 식물보다 생리활성물질과 영양성분이 100배가량 많다고 합니다.

새싹보리 분말 100g에는 비타민C가 레몬주스의 2.3배, 칼슘이 우유의 4.5배, 카로틴이 호박의 16.4배나 더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. 또한 농촌진흥청 자료를 보면 식이섬유는 고구마의 20배, 철분은 시금치의 16배, 칼륨은 사과의 20배에 달한다고 하네요.

또한 새싹보리 속 클로로필(염색소)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 불순물과 신진대사 후 남은 유기물 찌꺼기를 흡착시켜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며 뛰어난 항산화능력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예방 및 만성염증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.

다른 건강식품들보다 영양분이 풍부한 새싹보리, 생으로 먹기엔 불편함이 많은데..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?

 

 

새싹보리는 시중에 분말이나 환, 즙 등 여러 형태로 출시돼 있는데요. 단, 새싹보리분말의 경우 최근 일부 제품에서 쇳가루와 대장균이 검출된 바 있어 구입 전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이에 최근엔 새싹보리 먹는법으로 즙 형태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 새싹보리즙은 분쇄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쇳가루가 들어갈 걱정이 없으며 제품을 뜯어 바로 섭취하면 돼 먹기에도 편하다고 하는데요.

새싹보리에는 비타민, 미네랄, 식이섬유,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통 즙을 만들어 디톡스 다이어트를 할 때 섭취한다고 합니다. 하루 정도 절식한 후 새싹보리 해독주스를 마시면 포만감도 주고 해독을 해서 내장지방을 빼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요!

시중에 여러 새싹보리즙 판매처가 있으니,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해야되겠네요!

 

 

하지만 이러한 새싹보리에도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~

새싹보리 분말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전문가는 하루 10g 이하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데요. 과도하면 저혈당 증세가 올 수 있고, 또 칼륨 함량이 많아 신장질환을 앓고 있거나, 투석 중인 사람은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고 하네요.

이렇게 몸에 좋은 새싹보리이지만 하루 권장량을 꼭 지켜서 섭취해야한다는 사실! 적당량을 섭취해 우리 몸을 더욱 건강하게 관리해 보자구요.

요즘 장마철에다 코로나까지.. 건강관리하기 더 힘들어지는데, 집에서 간편하게 새싹보리로 건강관리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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